전직 바이두 임원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검색 스타트업인 젠스파크가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을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과 잇따라 합류하면서 6천만 달러의 시드 자금을 모았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자금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펀드 Lanchi Ventures가 주도하며 현재 수익이 없는 스타트업의 가치를 2억 6천만 달러로 평가했다.
이전에 BlueRun Ventures China였던 Lanchi Ventures는 작년에 실리콘 밸리의 원조인 BlueRun Ventures와 거리를 두기 위해 브랜드를 변경했다.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둔 젠스파크는 자사의 검색 엔진이 다양한 AI 모델 제공업체를 사용하여 정보를 색인화하고 요약한다고 말한다.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쿼리마다 새로운 맞춤형 페이지를 생성하여 하나의 페이지에서 유용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별화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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