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성과를 추종하는 '한국투자ACE+ 글로벌신성장 펀드'와 '한국투자ACE+ 미국나스닥 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는 ACE ETF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ETF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담당 운용역이 ETF를 선별해 운용한다. 해당 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테마 관련 ETF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담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미국 개별 주식과 테마 ETF, 미국 기업공개(IPO) 주식 등을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용보수를 0.01%까지 낮추고, 국내 ETF를 주로 편입해 환매 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CE+' 브랜드는 ETF를 기반으로 초과 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공모펀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해당 펀드 2종은 운용역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 AI 간의 시너지를 통해 ETF를 전문적으로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ETF 투자와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투자자나 새롭게 ETF 투자를 시작하는 신규 투자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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