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BSR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깊은 장소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 온 국민들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다. 또한, 광화문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BSR봉사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경복궁 부근,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역 등 광화문 일대를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먹다 버린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요 시설물 주변을 정화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도경 단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화문 일대에서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BSR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SR 봉사단 8기는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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