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선 넘보는 환율은 과대평가된 것"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

이근형 기자

입력 2024-06-21 15:12   수정 2024-06-21 15:14

    <앵커> 계속되는 달러강세 배경은?

    <백석현 연구원> 크게 두 가지. 첫째, 2주 전 유럽 의회 선거 및 프랑스 조기 총선 결정이 EU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여, 달러 강세에 힘이 실렸다. 둘째, 옆 동네 달러가 비싸지면 우리 동네 달러도 비싸지는 원리(중국과 일본에서 달러 상승세가 한국에도 파급).


    <앵커> 우리 정부와 러시아와의 마찰 문제, 엔달러 환율 부담이 계속 우려로 작용하고 있는데, 환율 1400원선 돌파도 시간문제라고 봐야 할까요?

    <백석현 연구원> 지금 1,400원 넘보는 환율은 과대평가된 것. 지금 미국 경제 지표 둔화나 미국채 금리를 보면 상당히 과대평가되어 단기적 달러화 전망은 하락. 다만, 시장 심리 쏠림 고려하면 시간이 필요할 뿐


    <앵커> 고환율, 증시 부진 속 투자전략은?

    <백석현 연구원> 섹터를 논하기는 어렵고. 한국과 달리 미국, 유럽, 일본은 전통적으로 통화 약세일 때 증시를 떠받치는 경향. 중장기적으로 유로화 하락 예상하는데, 전통적 경향이 유지된다면 유럽 증시 전망 긍정적. 일본도 엔화 약세 탈피 못하면 증시에는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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