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22일 도심에서 민주노총의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22일 오후 2시 30분 세종대로 일대(숭례문∼시청교차로)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집회에 5만명이 참석한다고 신고했다.
민주노총은 경찰청과 서울역 등에서 사전집회를 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해 본집회를 연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집회를 마치고 서소문로와 한강대로를 통해 남영교차로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당일 세종대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 통행을 돕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서울경찰교통정보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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