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이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회사 노스롭 그루만(Northrop Grumman Corp)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21일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단기적으로 희망을 걸 만한 주요 촉매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노스롭 그루만에 대한 평가를 보류했다.
애널리스트 더글라스 하네드는 노스롭 그루만에 대한 등급을 '아웃퍼폼'에서 '마켓퍼폼'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535달러에서 477달러로 낮췄다. 새로운 목표 주가는 목요일 종가 대비 9.8% 상승을 의미한다.
더글라스 하네드는 “기회는 여전히 있다”면서도 “투자자들을 위한 촉매제는 나중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그는 기술과 핵 삼중주(핵미사일, 핵잠수함, 핵폭격기)에서 회사가 여전히 "승리하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스롭 그루만이 동종업체들에 비해 현금 흐름 수익률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