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은 다음달 홍대 인근에 글로벌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 1호점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대점 오픈을 계기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수퍼드라이 오프라인 매장은 연말까지 백화점, 대형쇼핑몰을 중심으로 20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수퍼드라이는 국내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을 첫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했고, 홍대점 정식 오픈일에 맞춰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비비씨 어스(BBC EARTH)도 추가 매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기존 신세계강남·신세계대구·롯데기흥점 등이 9월부터는 매장당 월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현대김포 등 대형매장이 추가된다.
올해 하반기 론칭 예정인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헬베스코(HELVESKO)도 신세계강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수퍼드라이, 헬베스코 등 새로운 오프라인 브랜드들이 오픈하고 비비씨 어스의 오프라인 매장수도 늘어남으로써 올해에는 오프라인 사업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이 홈쇼핑사업부문, 이커머스사업부문과 더불어 폰드그룹에서 하나의 큰 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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