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6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4로,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소비자 중 단 12.5%만이 향후 6개월 동안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은 소폭 개선되었으며,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 시기가 아니라며, 인플레이션 진정세가 정체되거나 반전될 경우 금리 인상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올해 점진적으로 개선된 뒤 내년에 급격한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주택 시장에 대한 지표도 주목할 만합니다. S&P 코어로직스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4월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하며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일부 전문가는 기존 주택 거래 부족이 해소되기까지 6에서 8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EU 가입 협상에 정식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발발 5일차에 EU 가입 신청을 제출했는데, 2년 4개월여만에 가입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회담 시작은 우크라이나에 기념비적 조치라며 외신들은 평가했습니다. 다만 EU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해 향후 협상 과정에 수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를 다른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와 묶어 판매하며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유럽연합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할 위험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 그리고 주요 기업에 대한 규제 소식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관리와 금리 정책에 대한 연준의 결정은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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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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