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진유전자연구소(대표 황춘홍)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민간인 희생자 발굴 유해 유가족 유전자검사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민간인 희생자 발굴 유해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은 한국전쟁 전후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피해자들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 사업으로 과거사 청산과 사회적 기념으로써 과거와의 화해 및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 4.3 사건 관련 대전 낭월동 골령골 지역과 충남 청양 및 전남 영광 등에서 발굴된 약 350 구의 유해와 약 150명의 유가족에 대해 유전자검사를 통하여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 사업이다.
다우진유전자연구소의 황춘홍 대표는 “유전자감식 분야 국내 대표적인 유전자검사 기업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정확한 유전자검사를 통해 민간인 학살로 역사적으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22년 업력의 국내 유전자감식 대표기업으로 정부 유전자검사 사업에서 약 11만 건 이상의 유전자검사를 수행하였으며, 2024년 통일부 남북이산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에도 선정 및 수행 중인 국내 유전자검사 기관이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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