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캐피탈마켓(BMO Capital Markets)은 US스틸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 캐피탈마켓는 US스틸이 현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분석가 Katja Jancic은 US스틸을 시장 실적보다 뛰어난 성과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 가격을 45달러로 올렸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마감부터 내년에 주가가 27.8%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는 현재 일본에 본사를 둔 닛본스틸이 US스틸을 인수하는 데 장애물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가치 평가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 투자를 통한 잉여현금흐름 창출 가능성을 고려할 때 US스틸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분석가는 US스틸이 현재 2025년 EBITDA의 5.1배, 2026년에는 동일한 수치의 4.2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US스틸의 경쟁기업은 2025년에는 약 7.5배, 2026년에는 7배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Jancic은 “닛본/US 스틸 거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에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US스틸 주식은 근본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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