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캠벨수프(Campbell Soup) 비중확대 결정을 내렸다고 26일(현지시간) CNBC가 밝혔다.
JP모간 애널리스트 켄 골드만(Ken Goldman)은 캠벨수프의 주식을 중립에서 비중확대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JP모간이 2009년 이후 캠벨수프에 대해 부여한 적이 없는 등급이다.
골드만은 또한 캠벨수프 목표 가격을 52달러로 인상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마감보다 17.7%의 상승 잠재력을 반영한다.
JP모간은 올해 초 캠벨이 인수한 소보스(Sovos)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도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캠벨수프의 장기적인 마진 잠재력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회사가 적어도 향후 몇 년 동안 6~8%의 장기적인 주당 이익 성장 알고리즘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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