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B2B 셀러를 위한 역직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몰테일은 한국 물류센터를 역직구 전용 풀필먼트센터로 고도화하고 B2B 셀러를 위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물류 서비스는 세계 109여개국의 배송 및 수출통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송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신속 통관, 주문 연동, 체계화된 CS팀 구축 등을 통해 셀러들의 역직구 업무를 지원한다.
몰테일의 역직구 물류센터는 인천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7천평 규모다. 일 3만 건의 화물 입고 및 출고를 진행할 수 있고 사업 확장에 따른 물량 증가 시 유효 작업 공간 확장과 설비 투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활용해 일반 소비자(B2C)를 위한 해외직구 배송 외에도 지난해부터 해외셀러를 대상으로 한 B2B 영역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역직구 서비스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향후 풀필먼트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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