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스트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수익 전망 등의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 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이다.
뉴저스트는 기초/지반분야에 있어 고객의 요구, 환경 조건에 따라 맞춤형 기초 설계 및 시공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뉴저스트 기술력으로 개발된 국내 지반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그라우트재인 고화재(제품명 하드닉)와 대상지의 토질구조와 시공심도에 따라 구현이 가능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주요 제품인 하드닉 (Hardnic)은 연약지반개량용 고화재로 사질토지반 조건, 점성토지반조건, 고함수지반조건 및 유기질 성분이 포함된 지반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초기술(T-Triple 공법, T-DCM 공법, Re-solid System, Shift 공법)의 특징은 사질토지반 조건에 적합한 형태와 침하에 대한 안정성을 보강한 점토지반 조건에 적합한 형태 및 지하층 현장에 적합한 형태 등 지반 특성과 건물의 성격에 따라 지반을 개량할 때의 개량체 형태를 달리하여 기초 안정성을 최적화하는 공법이다.
또한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품질관리 시스템 통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최적 설계 및 시공공정관리 등을 통해 원가의 최적화를 도모하여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뉴저스트는 대진대학교, 호서대학교, 세명대학교 등과 산학협력단을 구성하여 정부 주최의 R&D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주요 R&D사업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 콘크리트 개발을 연구중이며, 건설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활용 기술을 연구중에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해 추후 시장에 적용하고자 한다.
뉴저스트 관계자는 “‘기술로 환경에 가치를 만들자’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21세기의 건설기술이 환경을 해치는 것이 아닌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게 환경에 가치를 두고 기술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뉴저스트를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저스트의 기술은 국내 석박사로 구성된 기술연구소와 3개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기존의 기술과 차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와 열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인류에 도움이 되고 지구를 파괴하지 않은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