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재발 막자"…고용부, 전국 전지제조업체 긴급 현장지도

전민정 기자

입력 2024-06-27 11:24  

경찰·고용노동부,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재발장지를 위한 전지 제조업체 긴급 현장지도에도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 제조업체 화재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소 등을 고려해 선정된 사업장 100여곳을 방문한다.

이를 위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의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등이 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해 ▲ 물질의 위험성과 취급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해 근로자 교육 실시 ▲ 물, 화기, 점화원 등과 리튬이 접촉되지 않도록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는지 여부 ▲ 화재 발생에 대비한 적정 소화설비 설치 및 대피훈련 실시 등을 지도·점검한다.

앞서 고용부는 사업장에서 리튬 등 화학물질을 취급할 때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전지 제조업 사업장 500여곳에 대해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를 토대로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6월 24일 화성 화재 사고가 있었던 만큼 전지 제조 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예방 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숙지시키고, 대피훈련 등도 실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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