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 X와 8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마켓워치의 26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스페이스X에 8억4천 3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국제 우주정거장이 지구 주변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차량을 개발하도록 했다.
일론 머스크 개인 소유 회사인 스페이스 X는 2030년 운영 수명이 끝난 국제우주정거장을 안전하게 궤도를 이탈하도록 돕는 우주 예인선 차량을 담당하게 된다.
NASA는 지난 3월과 9월 미국 항공 우주 회사들에 제안을 요청하였으며 스페이스 X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NASA 지도부는 성명서에서 "우주 정거장의 궤도 이탈이 향후 상업적 우주 정거장을 위한 길을 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