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냄, 시니어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 영역 확장 나서

입력 2024-06-27 17:00   수정 2024-06-28 14:41


랜드마크급 생활형숙박시설 및 중소형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지냄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과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던 때 쉐어하우스로 시작하여, 다양한 숙박업소 운영 및 예약중개 B2B모델을 하며 확장하였던 지냄은 이를 기반으로 레지던스 전문 토탈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냄은 지난해 9월 507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토탈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인 ‘고:요 웰니스&다이어트’를 론칭했다. 이어 프리미엄 웰에이징 센터인 ‘고:요 웰니스 센터’ 반포점을 비롯해 은평점과 동부이촌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컨설턴트 육성에도 나섰다. 시니어 시장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반영한 자체 교육 과정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 토탈 케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로서 고:요 웰니스 센터 이용 고객들의 개인 건강 지표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프리미엄 웰 에이징 공간인 ‘고:요 웰니스 센터’를 통해 선보이게 될 차별화된 웰니스 서비스의 일환이다. 지냄은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라이프스타일 토탈케어를 위해 1:1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체질과 체형은 물론 생활패턴이나 목적에 맞는 1:1 컨설팅과 퍼스널 코칭으로 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지냄이 자체 교육을 통해 육성한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들의 과거와 현재의 라이프스타일 및 일상 루틴을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추천한다.

또한, 1:1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액티브 시니어 대상의 토탈 웰니스 서비스를 지역 사회 곳곳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고:요 웰니스 센터를 전국 규모로 확장해 높은 접근성을 확보한 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때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여기에 검증된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한편, H&B와 F&B 등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올 하반기 중 자체 브랜드 론칭도 계획 중인 지냄은 고:요 웰니스 센터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가 총망라된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지냄은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30개의 웰니스 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는 한편, 아파트 커뮤니티 내에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시니어들의 주거 공간은 물론, 익숙한 생활 반경에 가까이 다가가 진정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보내는 노후생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은 건강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혹은 헬스장 등 분산된 장소를 이용하다 보니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었다. 시장이 가진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냄은 먼저 일상 공간 가까이에 ‘고:요 웰니스 센터’를 유치하며 접근성 높이기에 나선다. 이후 건강관리 앱도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데이터를 고려해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파편화되어 있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