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과 트럼프 운명 ‘오늘 결정’! 누가 되더라도 ‘엔·달러 환율 200엔’ 시대 열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6-28 08:19   수정 2024-06-28 08:19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에는 美 대선 후보 첫 TV토론이 시작되는데요. 이번 TV토론을 계기로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을 뽑는 본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 TV토론 결과에 따라 두 후보의 운명이 결정날 것이라는 시각이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제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누가 되더라도 요즘 가장 관심이 높은 엔·달러 환율은 200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들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잠시 후 10시부터 미 대선 후보 첫 TV토론이 시작되는데요. 증시도 바짝 긴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선거 피날레, 11월 5일에 치러질 ‘美 대선’

    -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선거) 시작

    - 3월 슈퍼 화요일, 바이든과 트럼프 후보 확정

    - 오늘 오전 10시 ‘첫 TV토론’…본격적인 대선 시작

    - 7월 공화당·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선거 운동’

    - 11월 5일 선거… 내년 1월 20일, 제 47대 정부 탄생

    - 美 증시, 대선 후보 TV토론 앞두고 ‘숨죽인 장세’ 재현

    Q. 이번 TV토론은 이민, 낙태, 전쟁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경제문제가 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후보가 내세운 경제공약도 4년 전과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 바이든 대통령 선거 공약 핵심 ‘바이드노믹스’

    - 집권 1기 때의 반성 계기로 몇 가지 변화 예상

    - 올해, 기후목표 1.5도를 벗어날 것이라는 시각

    - 기후변화, 생태적 인류 대참사 가져올 확률 높아

    - 바이든 대통령 선거 공약 핵심 ‘바이드노믹스’

    - ‘기후환경협약, 윤리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공약

    - ‘그린 성장’과 ‘그린 글로벌 스탠다드’ 제정 강조

    - ‘에너지 청정형’과 에너지원 다변화…원전 부각

    Q. 이번 기회에 바이든의 대선 공약이 될 바이드노믹스의 주요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일자리 창출에 맞춰 추진

    - 집권 1기 때 경제정책 ‘최고 성과’…완전고용 달성

    - 오바마 정부 ‘employment magnet policy’ 공약

    - ‘오바마 헬스케어’, 집권 1기 때 복원해 성공적

    - 美 국민 ‘적극적 호응’…연임 표 달라고 호소할 방침

    -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일자리 창출에 맞춰 추진

    - 中과 경제 패권 다툼, 변함없이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

    - 팍스 아메리카나 유지, 최고 책무이자 지상과제

    - ‘극한 대립·근립궁핍’보다 ‘공생 대립·내부 강화’

    Q. 트럼프 후보의 공약은 현재까지 경제분야에서 소득세 폐지 등 감세를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것이 없지 않습니까?

    - 트럼프 공약, 트럼프노믹스에서 벗어나지 않아

    - 총체적인 기조, ‘Make America Great Again’

    - 글로벌 이익 vs. 미국 이익 상충시, 후자 중시

    - 트럼프 재집권시, 극단적 보호주의 우려

    - 트럼프 공약, 트럼프노믹스에서 벗어나지 않아

    - 감세 공약, 소득세 폐지 등 극단적인 공약

    - 소득세 폐지, 과연 재정수입은 어떻게 보전?

    - 젊은 유권자를 제외하고는 큰 호응 얻지 못해

    - 바이든 후보, 부도 위험 축소 위해 증세 공약

    Q.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후보는 소득세 폐지와 같은 극단적인 경제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만큼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이 잘못됐다는 인식 때문이죠?

    - 트럼프 후보, 연초 “올해 美 경제 망한다” 발언

    - 바이든 후보, 대공황 초래한 ‘후버 대통령’에 비유

    - "내년 1월 취임 이후 루스벨트 대통령 될 것"

    - 트럼프 후보, 연초 “올해 美 경제 망한다” 발언

    - 1930년대식 ‘뉴딜 정책’, 적극 옹호하는 이유

    - 트럼프판 뉴딜정책, 美 재건 위해 SOC 복구

    -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선호, 파월의 운명은?

    - 감세와 대규모 재정지출, 오히려 美 디폴트?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바이든 후보가 지난 4년의 집권하는 기간 동안에 분명히 경제는 좋았던 것 같은데 왜 미국 국민들은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까?

    - 바이든 1기,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정책 처방

    - 실물 경제, ‘노 랜딩’ 경기와 완전고용 달성

    - 中과의 관계, 30년 이상 격차를 다시 벌려놔

    - 증시, 대선 역사상 최장의 ‘사상 최고치’ 행진

    - 인플레이션, 바이든 경제성과 느끼지 못하게 한 요인

    - 저금리가 익숙한 국민, 고금리에 경제고통 심해

    - 주택공급 부족, 바이든 지지층일수록 ‘불만 고조’

    - ‘매크로’ 성공했으나 ‘마이크로’ 성공하지 못해

    Q. 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경제공약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분야는 두 후보 간의 입장 차이가 명확하죠?

    - 바이든, 中 존재를 인정한 ‘설리번 패러다임’

    - 美의 강점인 네트워크와 첨단기술 우위 강화

    - 스파이더 전략, ’까마귀 vs. 독수리‘ 싸움 택해

    - 먼저 추진한 경제분야 주효, 30년 격차 벌어져

    - 트럼프, 中 존재를 부정한 '나바로 패러다임'

    - 나바로 패러다임, “중국은 악, 근원은 공산당”

    - 중국 GDP, 미국 GDP의 72에 수준까지 추격

    - 재집권시, 1기 때보다 더 강경한 대중국 정책

    Q. 한 달 전으로 기억되는데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트럼프 후보보다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입장인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트럼프노믹스, 원칙대로 추진될 가능성 ‘희박’

    - ‘무원칙’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보복’ 강조

    - '트럼프 재집권? 독재시대 될 것' 우려

    - 글로벌 경제, 트럼프·시진핑·푸틴 간 삼두체제?

    - 트럼프가 내세우는 국익, 과연 실체는 무엇?

    - 美 국민 전체를 우선, 회의론 확산추세

    - 사익 편취,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또 한차례 시련

    - 美 의회 재점령, 돌이킬 수 없는 혼란에 빠질 듯

    Q.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해에는 어떤 종목이 뜰 것인가도 관심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올해는 어떤 종목이 뜰 것으로 보십니까?

    - 대선이 치러지는 해의 증시, 선거 공약 영향↓

    - 월가, 연준의 피벗과 경기 연착륙 여부 ‘더욱 관심’

    - 피봇과 연착륙의 조합, 1995년·1998년·2019년

    - 첫 금리 인하 후 6개월 수익률 15·26·8

    - 피봇과 연착륙 조합시, 주도 종목도 큰 변화

    - 1998년, MS 58·시스코시스템즈 69 급등

    - 2019년, 애플 45·MS 25·구글 18 상승

    - 2024년 피봇과 연착륙,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 두 후보 모두 ‘강달러’ 지향…엔·달러 환율 200엔 시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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