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잠시 후 10시부터 미 대선 후보 첫 TV토론이 시작되는데요. 증시도 바짝 긴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선거 피날레, 11월 5일에 치러질 ‘美 대선’
-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선거) 시작
- 3월 슈퍼 화요일, 바이든과 트럼프 후보 확정
- 오늘 오전 10시 ‘첫 TV토론’…본격적인 대선 시작
- 7월 공화당·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선거 운동’
- 11월 5일 선거… 내년 1월 20일, 제 47대 정부 탄생
- 美 증시, 대선 후보 TV토론 앞두고 ‘숨죽인 장세’ 재현
Q. 이번 TV토론은 이민, 낙태, 전쟁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경제문제가 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후보가 내세운 경제공약도 4년 전과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 바이든 대통령 선거 공약 핵심 ‘바이드노믹스’
- 집권 1기 때의 반성 계기로 몇 가지 변화 예상
- 올해, 기후목표 1.5도를 벗어날 것이라는 시각
- 기후변화, 생태적 인류 대참사 가져올 확률 높아
- 바이든 대통령 선거 공약 핵심 ‘바이드노믹스’
- ‘기후환경협약, 윤리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공약
- ‘그린 성장’과 ‘그린 글로벌 스탠다드’ 제정 강조
- ‘에너지 청정형’과 에너지원 다변화…원전 부각
Q. 이번 기회에 바이든의 대선 공약이 될 바이드노믹스의 주요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일자리 창출에 맞춰 추진
- 집권 1기 때 경제정책 ‘최고 성과’…완전고용 달성
- 오바마 정부 ‘employment magnet policy’ 공약
- ‘오바마 헬스케어’, 집권 1기 때 복원해 성공적
- 美 국민 ‘적극적 호응’…연임 표 달라고 호소할 방침
-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일자리 창출에 맞춰 추진
- 中과 경제 패권 다툼, 변함없이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
- 팍스 아메리카나 유지, 최고 책무이자 지상과제
- ‘극한 대립·근립궁핍’보다 ‘공생 대립·내부 강화’
Q. 트럼프 후보의 공약은 현재까지 경제분야에서 소득세 폐지 등 감세를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것이 없지 않습니까?
- 트럼프 공약, 트럼프노믹스에서 벗어나지 않아
- 총체적인 기조, ‘Make America Great Again’
- 글로벌 이익 vs. 미국 이익 상충시, 후자 중시
- 트럼프 재집권시, 극단적 보호주의 우려
- 트럼프 공약, 트럼프노믹스에서 벗어나지 않아
- 감세 공약, 소득세 폐지 등 극단적인 공약
- 소득세 폐지, 과연 재정수입은 어떻게 보전?
- 젊은 유권자를 제외하고는 큰 호응 얻지 못해
- 바이든 후보, 부도 위험 축소 위해 증세 공약
Q.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후보는 소득세 폐지와 같은 극단적인 경제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만큼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이 잘못됐다는 인식 때문이죠?
- 트럼프 후보, 연초 “올해 美 경제 망한다” 발언
- 바이든 후보, 대공황 초래한 ‘후버 대통령’에 비유
- "내년 1월 취임 이후 루스벨트 대통령 될 것"
- 트럼프 후보, 연초 “올해 美 경제 망한다” 발언
- 1930년대식 ‘뉴딜 정책’, 적극 옹호하는 이유
- 트럼프판 뉴딜정책, 美 재건 위해 SOC 복구
-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선호, 파월의 운명은?
- 감세와 대규모 재정지출, 오히려 美 디폴트?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바이든 후보가 지난 4년의 집권하는 기간 동안에 분명히 경제는 좋았던 것 같은데 왜 미국 국민들은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까?
- 바이든 1기,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정책 처방
- 실물 경제, ‘노 랜딩’ 경기와 완전고용 달성
- 中과의 관계, 30년 이상 격차를 다시 벌려놔
- 증시, 대선 역사상 최장의 ‘사상 최고치’ 행진
- 인플레이션, 바이든 경제성과 느끼지 못하게 한 요인
- 저금리가 익숙한 국민, 고금리에 경제고통 심해
- 주택공급 부족, 바이든 지지층일수록 ‘불만 고조’
- ‘매크로’ 성공했으나 ‘마이크로’ 성공하지 못해
Q. 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경제공약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분야는 두 후보 간의 입장 차이가 명확하죠?
- 바이든, 中 존재를 인정한 ‘설리번 패러다임’
- 美의 강점인 네트워크와 첨단기술 우위 강화
- 스파이더 전략, ’까마귀 vs. 독수리‘ 싸움 택해
- 먼저 추진한 경제분야 주효, 30년 격차 벌어져
- 트럼프, 中 존재를 부정한 '나바로 패러다임'
- 나바로 패러다임, “중국은 악, 근원은 공산당”
- 중국 GDP, 미국 GDP의 72에 수준까지 추격
- 재집권시, 1기 때보다 더 강경한 대중국 정책
Q. 한 달 전으로 기억되는데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트럼프 후보보다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입장인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트럼프노믹스, 원칙대로 추진될 가능성 ‘희박’
- ‘무원칙’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보복’ 강조
- '트럼프 재집권? 독재시대 될 것' 우려
- 글로벌 경제, 트럼프·시진핑·푸틴 간 삼두체제?
- 트럼프가 내세우는 국익, 과연 실체는 무엇?
- 美 국민 전체를 우선, 회의론 확산추세
- 사익 편취,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또 한차례 시련
- 美 의회 재점령, 돌이킬 수 없는 혼란에 빠질 듯
Q.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해에는 어떤 종목이 뜰 것인가도 관심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올해는 어떤 종목이 뜰 것으로 보십니까?
- 대선이 치러지는 해의 증시, 선거 공약 영향↓
- 월가, 연준의 피벗과 경기 연착륙 여부 ‘더욱 관심’
- 피봇과 연착륙의 조합, 1995년·1998년·2019년
- 첫 금리 인하 후 6개월 수익률 15·26·8
- 피봇과 연착륙 조합시, 주도 종목도 큰 변화
- 1998년, MS 58·시스코시스템즈 69 급등
- 2019년, 애플 45·MS 25·구글 18 상승
- 2024년 피봇과 연착륙,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 두 후보 모두 ‘강달러’ 지향…엔·달러 환율 200엔 시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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