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 많은 비 거세게 쏟아진다

입력 2024-07-01 09:23  




1일 제주에는 장맛비가 이어지지만 나머지 지역은 잠시 소강상태가 됐다.

주말 비로 습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예정이다. 한낮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도는 지역도 여럿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26∼32도이다.

대기 중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기류수렴 등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소나기가 온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제주를 제외한 지역의 장맛비는 이날 늦은 오후 남해안에서 다시 시작한다. 이후 늦은 밤부터 전남과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리는 등 정체전선 북상에 맞춰 강수 구역이 점차 확대된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비가 이어지고, 충청은 2일 늦은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은 2일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된 뒤 3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비가 거세고 많이 쏟아질 예정이다.

한라산(745.5㎜)을 비롯해 장마 시작 후 이미 다량의 비가 내린 제주에 또 50∼100㎜, 중산간과 산지 최대 2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내린 비만 368.6㎜로 평년(1990∼2020년 평균) 같은 기간 강수량(103.6㎜)의 3.5배에 달한다.

2∼3일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 최대 100~150㎜ 이상이다.

장맛비가 내릴 때 강풍도 함께 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