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허먼밀러가 쿠팡에 입점했다.
쿠팡은 가구와 리빙, 레저 부분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은 지금까지 오디오와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품목에만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가구와 리빙, 레저 부문을 추가해 8개 카테고리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신설했다.
프리미엄 가구관에는 허먼밀러가 입점해 260만원대 '뉴 에어론 풀 의자'를 150만원대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리빙관에는 씰리, 까사미아, 입델롬, 리바트, 프리미엄 레저관에는 윌슨, 캘러웨이, 미니멀웍스 등이 입점했다.
이들 브랜드 상품은 백화점 또는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쿠팡 프리미엄관에서 주문하면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배송,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가구는 추가 비용 없이 배송, 방문 설치, 사다리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가진 브랜드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