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2일(현지시간) 연간 순이익이 39% 증가한 61억 카타르 리얄(16억7천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연도의 매출은 6% 증가한 810억 리얄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4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탑승률은 83%로 나타났다.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는 "수익성, 효율성 및 고객 경험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초점은 네트워크 성장 및 항공기 확장이라는 전략을 통해 뒷받침됐다"며, "이는 카타르항공 역사상 최고의 수익과 이익률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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