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배우로 변신했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이 주연한 단편영화 '인 옥토버'(In October)가 오는 6일 정오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다.
'인 옥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를 배경으로 주인공 영웅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감정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임영웅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에 도전했다.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함께 출연하며,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전북 익산과 충북 충주 등지에서 촬영됐으며, 상영 시간은 약 30분이다.
임영웅은 지난달 '온기' 뮤직비디오와 상암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 영화 일부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임영웅은 8월 28일 CGV에서 상암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도 개봉한다.
(사진=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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