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도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일 관광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낙점됐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이르기까지 출시 음원마다 크게 히트시키고 춤을 유행시키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가 법적 갈등을 빚고 있는 와중에도 최근 일본에 전격 진출, 도쿄 돔에서의 이틀 간 팬 미팅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인기를 구가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발매 당인인 지난달 21일자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뉴진스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히트곡을 열창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달 중 뉴진스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