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정점 찍었나…베조스, 아마존 주식 50억달러 또 매도

입력 2024-07-04 11:25   수정 2024-07-04 12:28



아마존닷컴(NAS:AMZN) 창립자이자 회장인 제프 베조스가 올해 50억달러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추가 매각한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조스는 지난 2일 새로운 10b5-1 계획을 제출하고 최대 2,500만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최신 분기 서류에 따르면 그는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해당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10b5-1 계획을 채택했다.

아마존 주식 2,500만주의 가치는 최근 가격을 기준으로 50억달러에 달한다.

서류에 따르면 매도는 화요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가 그때 실제로 판매를 시작했는지, 혹은 얼마나 매도를 진행했는지 보여주는 서류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베조스는 올해 두 번째 거래 계획을 통해 대량 매도를 하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중순 일정 기간 5천만주를 처분한 바 있다.

아마존은 관련 질문에 논평을 거부했다.

벤 실버먼 베리티데이터 리서치 부사장은 "올 초 베조스의 매각 당시 그가 몇 차례 세션에 걸쳐 매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며 "그의 과거 매각으로 미래 주식 실적을 예측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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