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2B, B2G 농업전문 마케팅그룹 ‘마하스퀘어’(대표 김혜원)가 공식 출범했다.
농업 분야 마케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 산업 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자 공식 출범힌 마하스퀘어는 현재 SNS 홍보나 온라인몰 개설에 국한되어 있는 농업 마케팅 현실에서 나아가 각 상황별 마케팅 진단, 단계별 최적화된 마케팅 패키지를 제안하고, 고객사에게는 소비자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정기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마하스퀘어는 지난 6월 27일, 국내 유명 종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아시아종묘와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채소 품종 및 제품을 농업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는데, 양 사는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 시장 조사 및 분석, 브랜드 및 이미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실제 마하스퀘어는 최근 아시아종묘의 프리미엄 멜론 ‘실버스타’에 대한 대고객 홍보활동을 기획해 진행했는데, 종자구매의 주요 고객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기존 대비 종자의 주문이 증가하는 등 윈윈사례가 창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전문기업인 (주)세간(대표 박경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부여군의 자온길을 상징하는 플래그쉽 스토어의 하나인 ‘수월옥’이라는 구옥개조 카페를 팝업스토어로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마하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온길 프로젝트에 마하스퀘어의 노하우를 반영하여 지역의 구옥개조 사례를 지역브랜드의 홍보를 위한 장으로 마련하고, 외부 인구 유입 활동의 진행을 통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차체나 농업법인의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및 수행을 위해 각 마케팅 영역의 전문 에이전시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B2B, B2G 대상 서비스 제공에 더욱 주력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 활동으로 확대하여, 로컬의 글로벌화와 농업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마하스퀘어 김혜원 대표는 "수많은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고 전술이 실행되는 소비재 시장의 마케팅의 노하우를 농업시장에 결합하여 농업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며, 농업 마케팅계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의 차별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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