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해준(37)과 김승혜(37)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5일 "김해준씨와 김승혜씨가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후 유튜브와 TV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미디TV 예능 '더(THE) 맛있는 녀석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이달 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 '팝업상륙작전'에도 출연한다.
김해준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유학파 금수저 설정의 '부캐'(부캐릭터) 최준을 연기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9기 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한 후 '개그투나잇'과 '웃찾사'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