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도' 펄펄 끓는 열도…수백명 병원행

입력 2024-07-05 20:11  


일본 열도가 7월 초부터 이례적인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혼슈 중서부 미에현 마쓰사카시는 5일 최고기온이 섭씨 39.7도까지 올랐다. 후쿠이현 오바마시는 38.9도, 고치현 구로시오초 38.0도, 야마나시현 고슈시 37.9도 등이었다.

도쿄 도심 온도는 35.5도까지 상승했다.

도쿄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23∼90세 55명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인 지바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지에서 열사병이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합치면 260여 명에 달했다.

일본 전국 기상 관측지점 914곳 중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지역은 162곳에 달했다.

교도통신은 "주말에도 각지에서 고온 현상이 이어져 열사병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