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밀크T 북클럽이 7월8일부터 전국 밀크T 북클럽 제휴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트레이닝 무료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어야 할 초등학교 시기에 대면 수업 중단으로 기초학력 수준과 문해력 저하를 보이는 초등학생들이 늘어났다.
여기에 요즘 학생들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즐기면서 긴 문장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고 집중력이 저하돼 독서 결핍이 더 심화하고 있다.
밀크T 북클럽은 문해력 공백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효과적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무료 수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여는 전국 밀크T 북클럽 제휴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밀크T 북클럽은 천재교과서의 교육 노하우가 집약된 교과연계 독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전 학년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콘텐츠는 교과 읽기, 온 책 읽기, 테마 읽기가 있으며, 학년별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북클럽 제휴센터에서는 선생님의 1:1케어와 전용 워크지를 통해 책 읽기와 함께 어휘력 강화와 글쓰기 기초 훈련도 진행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문해력 트레이닝 무료 수업은 초등 전 학년별로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독서 전 활동으로 전용 워크지를 통해 주요 어휘를 학습한다. 독서 중에는 교과 연계 도서를 읽으며 책 읽기 훈련을 하고, 내용 확인 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유형의 학습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재미있는 책 읽기를 할 수 있다. 독서 후에는 전용 워크지에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제를 풀어보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기초 글쓰기 활동이 이어진다.
또한 수업 시작 전에 'AI 독서 성향 테스트와 AI 독서 능력 테스트'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독서 취향과 수준도 미리 체크할 수 있다.
천재교과서 밀크T 북클럽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초등학교 때 발생한 문해력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기 때문에 일찍부터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등 독서 습관과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해 무료로 문해력 트레이닝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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