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야산에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8일 오후 3시 18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한 왕복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SUV 차량이 도로 3m 아래 야산으로 추락했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사고 난 SUV에서 6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대퇴골, 목, 왼쪽 복부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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