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체인 AMC가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 흥행 기운에 힘입어 월요일 장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주 3일 개봉한 슈퍼배드 4에 힘입어 주말 동안 영화관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9일(현지 시각) AMC는 8.3% 상승했다. 6월 11일 10.8% 상승한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이었다.
아담 아론 CEO는 월요일 새벽 X(전 트위터)에 "지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00만 명 이상의 손님들이 방문했다며 AMC에 또 다른 중요한 주말"이라고 적었다.
아론 CEO는 "슈퍼배드 4 상품 판매도 테일러 스위프트 영화 이후로 역대 두 번쨰로 컸으며 7월 3일 식음료 판매는 104년 역사상 수요일 중 세 번째로 많았다"고 덧붙였다.
슈퍼배드는 지난 주말 미국 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월트디즈니의 예상 수입 3천만 달러와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를 훨씬 앞지른 수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