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의 아동병원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학교가 폭격받아 어린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데 대해 깊은 고통을 표명했다.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교황은 우크라이나 최대 아동병원을 포함한 키이우의 두 의료센터와 가자지구의 한 학교에 대한 공격 소식을 접하고 크게 슬퍼했다"며 "교황은 폭력의 확대에 깊은 고통을 표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 6일 가자지구 중심부에 있는 학교를 이스라엘군이 공격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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