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레코드 "미디어 산업의 미래 향한 콘텐츠 다양화 전략"
엔터테크 기업 미니레코드가 최근 스테이씨(STAYC)의 한정판 피규어 플랫폼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규어 플랫폼 앨범은 기존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된 플랫폼에서 스테이씨 멤버들을 본따 만든 가로 3cm, 세로 6cm 크기의 피규어가 포함된 플랫폼 앨범이다. 이에 따라 팬들이 디지털 콘텐츠 외에도 피규어를 직접 만지고 볼 수 있어 앨범의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니레코드는 국내 최초 QR 코드를 통해 음악을 듣는 'CD 없는 음반' 플랫폼 앨범 개발사로 K팝 팬들이 선호하는 포토카드와 앨범 콘텐츠의 결합물로 음반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종이로 제작이 된 포토카드에 QR코드를 탑재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미니레코드에서 간편하게 앨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의 미공개 포토, 독점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대체앨범 시장의 경쟁이 확대되고 국내 콘텐츠 플랫폼 기업의 콘텐츠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국내 최초 플랫폼 앨범 개발사인 미니레코드는 팬들의 니즈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위기 대응을 위한 최우선 전략으로 '새로움'에 대한 실험적이고 개성 강한 소재와 다양화된 니치(Niche) 콘텐츠인 한정판 피규어 플랫폼 앨범을 발매했다.
발매한 스테이씨 'Metamorphic' 한정판 피규어 플랫폼 앨범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디지털 콘텐츠 외 스테이씨 멤버들을 닮은 피규어가 포함됐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외모 특징을 잘 살린 6개의 캐릭터의 귀여운 디자인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팬들은 스테이씨의 첫 정규앨범 발매만으로도 반가운데 스테이씨의 피규어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 소식에 기대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미쳤나봐 스테이씨 피규어 짱 귀여워", "진짜 귀엽게 뽑힌듯ㅋㅋ", "애들 점 디테일이랑 재이 하트입 너무 귀여움" 이라는 반응들로 스테이씨의 피규어 플랫폼 앨범 발매를 응원했다.
7월 1일, 공개된 스테이씨 'Metamorphic' 앨범은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아 록, 밴드, 알앤비,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의 타이틀 곡 ＇치키 아이씨 떙(Cheeky Icy Thang)＇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곡으로, 스테이씨의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매력을 담은 곡이다
미니레코드 관계자는 "이번 스테이씨의 첫 번째 피규어 플랫폼 앨범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기술과 K 콘텐츠를 융합하여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의 새로운 소통 방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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