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1일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잠시 그치며 무덥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1도, 인천 23도와 28도, 대전·대구 22도와 30도, 광주 22도와 29도, 울산 21도와 27도, 부산 22도와 26도다.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나머지 지역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수도권과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은 11일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정체전선은 현재 남해상에 있다. 비구름대가 곳곳에 남아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내륙·전남남부·전북에 10일 저녁까지, 충북과 영남에 늦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내륙에는 밤까지 시간당 20㎜ 내외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 강원남부와 경북은 대기 불안정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는 15일까지 비가 예보됐다.
정체전선은 13~15일까지 우리나라 남쪽에 머물어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를 내리다가 다시 북상해 16~19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20일에는 호남과 중부지방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맛비는 소강상태지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11일 오후에서 밤까지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내륙·전라내륙·경북·울산·경남내륙에, 12일 오후에서 밤까지 중부내륙·전남동부내륙·전북내륙·경북·울산·경남내륙에 5~40㎜, 최대 5~60㎜ 소나기가 오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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