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손형도, 이하 아산폴리텍)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은 지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강경상업고등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 세무회계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제학교 학습근로자 64명에게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훈련 동기를 부여하고 첨단 기술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AI소프트웨어과의 ‘쉽게 배우는 AI코딩’, 자동차융합기계과의 ‘3D디자인을 접목한 나만의 도장 만들기’, 시각디자인과의 ‘블루투스 스피커 디자인하기’, 반도체장비과의 ‘드론구조 이해 및 조정 실습’, 방송미디어과의 ‘유튜브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유영 산학협력처장은 “아산폴리텍은 도제지원단과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도제학교 졸업생 및 특성화고 졸업생이 고숙련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신기술 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사고를 경험시키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아산폴리텍 도제지원단은 4개교 88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체험 캠프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도제준비과정(잡마켓) 지원과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 등 도제학교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