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천억원 규모 우크라 안보 지원 발표

입력 2024-07-12 05:47  


미국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2억2천500만달러(약 3천90억원) 규모의 안보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긴급히 필요한 무기와 장비 등 새 패키지를 보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패트리엇 미사일 외에 스팅어 대공 미사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탄약, 155mm 및 105mm 포탄,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원은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 추가 예산을 처리한 뒤 8번째 이뤄지는 것이다.

국무부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새 지원을 가능한 한 빨리 배치할 것"이라면서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강화하고 최전선 전반에서 우크라이나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별도 정상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