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 아메리카는 애플에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6달러 올린 256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생성형 AI 기능이 주도하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실시한 글로벌 스마트폰 설문 조사를 인용했는데요. 소비자들이 아이폰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의향이 강했으며, 대부분이 여전히 아이폰 13 이하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웨어러블 기기의 성장세도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10대 1 주식분할을 앞두고 있는 브로드컴입니다. 로젠블라트 시큐리티는 브로드컴에 대한 목표가를 2400달러로 상향했는데요. 이는 월가 최고 목표가입니다. 지속적인 AI 인프라 네트워킹과 소프트웨어의 향상된 시너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올해 매출 가이던스가 VM웨어 인수에 힘입어서 이전보다 상향될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코스트코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962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코스트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회비를 인상한다는 소식을 어제 장 마감 후에 발표했는데요. 코스트코의 멤버십 비용 인상은 2017년 이후 처음입니다. 회원 비용 인상과 코스트코 매장 매출의 지속적인 강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내년과 2026년 수익성의 촉매로 평가했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에 적응함에 따라 코스트코가 현재 환경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도 예상했습니다.
제프리스는 스포티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목표가는 38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제프리스는 스포티파이가 향후 3년동안 15% 이상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스포티파이 구독료는 월 12달러에 불과한데, 적어도 2년마다 가격이 인상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 주가는 지난해 138% 상승했는데, 올해는 62% 상승할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웰스파고는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15달러 인상해 20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유럽 최대의 인공지능 연구소인 사일로AI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MD의 내부 오픈소스 AI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AMD가 사일로 인수를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해 반도체 수요를 스스로 만들어낼거라는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