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몸보신 하려다…60~70대 3명 중태

입력 2024-07-15 20:50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나눠 먹은 경북 봉화군 60~70대 주민 3명이 의식을 잃는 등 중태에 빠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와 봉화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봉화군 한 경로당 회원 41명이 마을 내 식당에 모여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뒤 인근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곳으로 흩어졌다.

이후 오후 1시∼3시께 오리고기를 나눠 먹었던 주민들 가운데 3명이 심정지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위독한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 환자는 병원 이송 후 어느 정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환자들 몸에서 샘플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감염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