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스는 자금 조달 및 가치 평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 및 Bridge Capital과의 인수 협상을 종료했으며 이제 턴어라운드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투자자 그룹이 3월에 제시한 주당 24달러에서 24달러 80센트로 이미 소유하지 않은 백화점 체인의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6월에 두 번째로 제안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입찰은 메이시스의 가치를 68억 6천만 달러로 평가했으며 제안 소식이 처음 알려진 12월 8일 종가에 거의 43%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메이시스의 지분 4.4%를 보유한 아크하우스와 Bridge Capital Management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투자자 그룹에 장부를 공개한 메이시스는 지난 4월 아크하우스의 지명자 중 2명이 인수 제안에 대한 평가를 감독하는 이사회 재무 위원회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스와츠는 "메이시스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메이시는 아마 80센트가 아닌 몇 달러 정도는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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