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위 위한 돈 내야"...TSMC 장중 2% ↓

입력 2024-07-17 12:4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자 미국 현 대선 후보가 대만 방위비 납부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던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며 "대만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다시피 우리는 보험회사와 다를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 "대만 사람들을 매우 잘 알고 그들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그들이 우리 반도체 사업의 약 100%를 가져가기는 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 법 보조금을 문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발언이 보도된 이후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 주가는 수요일(현지 시각) 2%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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