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하계방학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전직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진로 설정 및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직무역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고 있다.
실전직무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현직자의 특강을 시작으로 Zoom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통해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가능한 직무 인턴 프로그램으로 총 10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실전 직무 프로그램은 인문 사회, 이공, 예체능 계열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희망 분야의 프로젝트 과정을 스스로 선정할 기회를 마련하여 특정 계열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은 직무 체험 경험을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기술, 품질, 연구개발, 인사, 마케팅, ESG 등 45개의 직무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선정된 학생들은 직무 탐색과 이해를 통한 직무 결정으로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경기대학교는 프로그램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서비스는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 항목별 매칭과 컨설팅 및 기업분석을 통한 면접 지도 등 실제로 청년들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요소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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