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원장 김만곤 이하 폴리텍 분당융기원)은 최근 주식회사 라온로드(대표 이석중 이하 라온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폴리텍 분당융기원의 AI 관련 직업교육과정과 라온로드의 AI 교통 솔루션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라온로드는 코스닥 상장사인 주식회사 라온피플의 자회사로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교통체계(ITS)을 구축한 AI 전문 기업이다.
폴리텍 분당융기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자 국책대학으로, 대졸 수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중심 취업 교육인 하이테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IT(AI금융소프트웨어과, AI응용소프트웨어과) 및 바이오(생명의료시스템과)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최근 3년(20년~22년) 취업률 94.3%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나타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주 대상 학과인 AI응용소프트웨어과는 올해 10억 상당의 지원을 받아 시설·장비 등 더 나은 최신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김만곤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 원장은 “AI 교통 솔루션을 선도하는 라온로드와 AI 취업교육을 선도하는 분당융기원이 만나 AI 관련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등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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