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가 ‘Gen 2.0’ 등 욕실 신제품 라인업을 재정비와 더불어 R&D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이누스는 R&D 투자 확대를 통해 차세대 비데 ‘Gen 2.0’을 선보인다. ‘비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제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발된 본 제품은 ‘물과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이누스만의 특허 기술로 온수 사용 시 전기 사용량을 기존 대비 35% 이상 줄이고, ‘대기전력 제로’ 기능을 추가해 획기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낮췄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또한 시트커버에 투명창 디자인을 적용해 변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제품 대비 4배 강력한 고압 살균수로 노즐을 세척하는 ‘JET 노즐 세척’ 기술을 적용했다. ‘Gen 2.0’은 올해 10월 미국과 한국 시장에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이누스는 호텔 감성의 고급스러운 욕실 디자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포세린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기존 대비 내구성과 방수성이 높은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고객이 꿈꾸는 럭셔리 감성을 구현했다. 7월에는 4종, 8월에는 추가 5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누스는 매뉴얼 비데 ‘M3’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데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누스 홍승렬 대표는 “제품 라인업 재정비 및 R&D 투자 확대를 통해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뿐 아니라 사업 다각화와 구조 개선으로 회사의 근본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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