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옵스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에 선정되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민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우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창업진흥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이 우주·항공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 지원하기로 하여 금년도 처음으로 해당 분야 스타트업 7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은 일반공모와 민간검증, 부처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하였고, 13.1:1의 높은 경쟁률(공모 방식 기준)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평가위원단과 국민 평가단의 엄격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쳐 최종 217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수요에 따라 기술개발(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지원 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옵스는 위성 지상 임무운영(Mission Control)에 대한 기술력 및 글로벌 사업화 능력을 인정받아 분야 최초 7개 기업 중 한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현판식에서 아이옵스는 주력 기술인 위성 지상 임무 운영 및 계획 중인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주항공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정책 제언까지 전달했다.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우리 우주경제의 미래를 이끌고,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시킬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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