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드 제임스는 22일(현지시간) 에스티로더 주식에 때한 투자의견을 적극 매수에서 중립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 올리비아 통(Olivia Tong)은 이전 목표가인 155달러를 삭제했다.
에스티로더 주가는 올해 32% 하락했다.
통은 “2025회계연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광범위하게 기대된다 하더라도 상승 기회가 제한된다면 주식에 대한 촉매제는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단계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 시장의 수요 약화를 꼽았다.
미국의 잠재적인 정치적 변화는 미국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에 더욱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에스티로더의 경쟁은 국내외적으로 치열해지고 있다.
통은 "매출이 너무 느리게 회복될 경우 이익 회복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이 있고 보상 비용이 증가하면 마진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판매 반등이 둔화되면 브랜드 지원이 추가로 증가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프로모션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마진 회복 속도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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