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AI 큐레이션 솔루션 회사 팜킷이 '푸드큐 챗봇(FoodQ-Chatbot)'을 출시, AFRO2024(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통해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푸드큐 챗봇은 차별화된 식품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드큐 챗봇은 과거 배송, 결제 관련 단순 상담에서 그쳤던 상담 서비스를 넘어 입맛, TPO, 필요 영양소 기반 다양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팜킷 관계자는 "푸드큐 챗봇의 별명은 'AI 판매왕'으로 마트에서 판매 직원이 상품의 맛, 특징, 취식 상황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듯 인공지능 기반 상품 추천과 상담을 제공해 온라인 쇼핑몰 매출 향상을 이끌어낸다"며 "AFRO2024에서 푸드큐 챗봇은 푸드커머스 기업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브로마트와 밸런스다이어트랩 등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푸드큐 챗봇을 비롯한 팜킷의 AI 큐레이션 서비스는 카페24, NHN커머스(샵바이, 고도몰)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푸드커머스 기업이라면 한 번의 앱 설치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역시 API 연동을 통해 푸드큐 도입이 가능하다.
팜킷은 오라클, 현대자동차그룹, 삼성그룹 등에서 AI 및 로봇 SW 전문가로 활동한 양선흥 대표와 공학박사 김석환 CTO가 2020년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자체개발한 푸드테크기술관련 등록 8건(US 1건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3년 식의약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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