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등장?'…'후끈'

입력 2024-07-24 08:32   수정 2024-07-24 09:15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린 해당 영상이 화제다.

23일까지 40여시간 동안 조회수 1억4천500만회를 기록했고 110만여회의 '좋아요'를 받았다.

머스크는 이 영상에 "AI 패션쇼를 위한 최고의 시기"(High time for an AI fashion show)라는 설명을 달았다.

AI가 생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패션쇼 런웨이를 걸어 나오는 모습으로 담겼다.

김정은 위원장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힙합풍의 모자가 달린 긴 티셔츠를 입고 큰 금색 목걸이를 건 모습으로 등장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명품 로고가 크게 박힌 주황색의 미국 교도소 수감자 옷으로 보이는 복장을 하고 손에는 끊어진 수갑을 든 모습으로 묘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휠체어에 탄 채 평소 즐겨 쓰는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푸틴 대통령은 명품 로고로 가득한 무지갯빛의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어깨를 드러낸 모습으로 나온다.

시 주석은 빨간색 바탕에 노란색의 '곰돌이 푸'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곰 인형 가방을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지위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가슴 부분을 제외하고 상의를 과감하게 드러낸 패션으로 묘사됐다.

패션쇼의 말미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로 보이는 인물이 '글로벌 IT 대란' 이후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 화면에 오류 메시지가 뜬 상태인 '블루 스크린'을 손에 든 장면으로 꾸며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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