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 HBM3 엔비디아 퀄 테스트 통과됐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HBM3E에 주력을 하니까 HBM3 쪽에는 삼성이 이 부분을 대체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인데, 아직 삼성 측의 확인은 여전히 안 된 상황이고요. 다만 여기서 여전히 SK하이닉스가 좀 더 건재하구나 이런 쪽으로 투심이 좀 인식이 된 게 아닌가. 그래서 오늘 하이닉스, HBM 소부장 쪽이 상승반전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내일 만약에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우리가 예상한 것처럼 어닝 서프라이즈로 나온다. 이러면 반도체주 투심은 어디를 향하게 될까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글쎄요. 오늘 일단은 선두주자 SK하이닉스 독주체제를 깬 건 맞는데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게 HBM 3E잖아요. HBM3 이 부분에서는 국내 언론의 기대와는 다르게 지금 11월, 3분기가 아니라 11월 퀄 테스트 통과 내년 초에 공급 삼성전자가 그렇게 이런 얘기들도 있어요. 오히려 12단 먼저 개발한 삼성전자보다 12단을 먼저 퀄 테스트를 다음 달에 SK하이닉스가 받을 가능성도 높다라는 얘기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고. 어쨌든 지금 반도체 섹터에 대한 부분은 투심이 특히 외국인 중심으로 매도세가 거센 건 맞고요. 일단 추세는 조금은 꺾였죠. 꺾인 게 맞기 때문에 일단 내일 시장의 실적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지금 기대치가 높아서 좋은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올 건 분명한데 일단 외국인이 어떻게 대응을 할지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지금 예단하기보다는 물론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이렇습니다. 실적 발표가 좋게 나오기 전에 조정이 오면 실적 발표가 좋게 나오면 상승하는 거고 그 전에 올라가면 실적 발표가 좋게 나오더라도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메커니즘이 있지만 일단은 내일은 그때 상황을 봐서 내일 또 SK하이닉스하고 현대차도 발표하시지 않습니까? 이런 어떤 중요한 기업들의 시장 반응을 일단 보고 지금 예단하기는 그렇고 반응을 보고 좀 생각을 대응을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유튜브 매출 예상 하회에도 '카페24' 강세
<앵커>
반도체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AI 클라우드의 성장세는 여전하다는 게 어젯밤에 확인이 됐습니다. 알파벳의 2분기 실적에서 입증이 되긴 했는데 반면에 지금 유튜브 매출 있죠. 이 부분에서는 광고 매출이 86달러, 기대치를 오히려 하회했다고 평가가 나왔거든요. 예상치에 미달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카페24 굉장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동영상 플랫폼 경쟁이 요즘에 굉장히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고 또 JD벤스,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유튜브의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보수 쪽의 동영상 플랫폼, 럼블이라고 하는, 이쪽에다가 또 투자를 강하게 넣고 있는 상황인 걸로 나타나고 있어서 과연 유튜브가 이대로 계속 강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 카페24도 무사할 것이냐 이 부분이 좀 궁금해요.
<류민수 유안타증권 부장>
구글 전체 매출 보면 광고 매출 올라갔어요 올라갔고 유튜브 매출이 조금 줄었는데 일단 우리나라 지금 유튜브 트래픽이 계속 강화되는 추세예요.
일단은 일평균 이용자 수가 지금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카페24가 출시했는데 6월 19일이죠 이용자 수 급상승하고 있다는 얘기 그 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이커머스 시장이 치열한 와중에도 이쪽의 구매 전환율이 상당히 높다는 일부 콘텐츠에서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큰 틀에서의 구글쪽의 유튜브 매출이 떨어진 건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일시적인 부분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페24에 대한 향후 긍정적인 전망은 그대로 유지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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