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가 2분기 호실적을 내놓고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면서 시간외에서 5% 이상 상승했다.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회사 '서비스나우'는 24일(현지 시각) 매출이 26억 3천만 달러로 전년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나 마스탄투오노 CFO는 "실적이 회사의 강한 실행력과 생성형 AI와 관련한 강력한 모멘텀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나우 어시스트라는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전에 브리티시 텔레콤에서는 고객 서비스 통화에 소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나우의 서비스를 사용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나우 어시스트 연간 신규 계약 순 가치는 두 배로 증가했으며 기대를 크게 뛰어넘었다. 2분기에 총 11건의 계약을 만들었는데 각각 1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 맥더못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CEO들이 성장, 단순화, 디지털화의 새로운 벡터를 찾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AI 플랫폼으로서의 관련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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