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식품 회사인 네슬레가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네슬레는 연간 유기적 매출 전망을 기존 약 4%에서 최소 3%로 낮췄다.
상반기 매출은 네슬레가 제시한 컨센서스의 평균 추정치인 2.5%보다 낮은 2.1% 증가했다.
네슬레는 소비자들이 비용에 점점 더 민감해짐에 따라 가격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 사이에는 가치를 추구하는 행동이 있고, 특히 저소득층에서 압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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