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트럼프 대세론이 나온 이후 폭락했던 빅테크 주가는 지난 주말에 발표된 경제지표가 버팀목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 2분기 성장률 속보치 2.8…예상치 크게 상회
- '라지 패치' 우려 해소, 다우지수의 버팀목 역할
- 2분기 성장률 호조, 금리 인하 멀어져 ‘빅테크 악재’
- 곧이어 발표된 6월 PCE 상승률, 관련 우려 해소
- 2분기 성장률 속보치 2.8…예상치 크게 상회
- 곧이어 발표된 6월 PCE 상승률, 관련 우려 해소
- 6월 PCE 상승률 2.5…5월의 2.6보다 둔화
- 트럼프發 빅테크 쇼크, 골디락스 지표로 버팀목
- 트럼프의 비트코인 발언,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Q. 바이든 자진 사퇴 이후 미 대선이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마침내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해리스 후보를 지지해 그야말로 힘을 얻고 있지 않습니까?
- 바이든 자진 사퇴 이후 ‘트럼프 대세론’ 나와
- 민주당 최대 위기, 전현직 핵심 요원들 뭉쳐
- 버락 오바마 前 대통령, 해리스 전폭 지지 선언
- 해리스, 전당대회 관계없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
- 바이든 후보 카드보다 대선에 당선될 확률 높아
- 여론조사, 트럼프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상황
- 美 증시, 트럼프 트레이드에서 벗어나 ‘정상 국면’
Q. 이런 가운데 7월 연준 회의에 앞서 일본은행 회의가 열리는 데요. 역시 관심은, 과연 금리가 오를 것인가이지 않습니까?
- 엔·달러 환율, 2주 전 ‘161엔 돌파’…38년 만에 기록
- 하지만 7월 BOJ를 앞두고 153엔 내외로 급락
- 850원대까지 떨어지던 원·엔 환율 900원 상회
- 엔고로 돌아서면, 엔화 투자자에게는 반가운 일
- 日 정치권, 7월 BOJ 회의 앞두고 ‘금리 인상’ 압력
- 기시다 총리와 모테기 간사장 주도, 그 의도는?
- 트럼프 후보의 달러 약세 추구 발언, 속마음은?
Q. 말씀하신 것처럼 7월 일본은행 회의를 앞두고 기시다 총리와 모테기 간사장이 왜 금리 인상 촉구 발언을 한 건지 그 배경이 궁금한데요?
- 기시다 내각과 자민당, ‘아오키의 법칙’에 걸려
- 아오키의 법칙, 내각과 집권당 지지도 50 붕괴
- 작년 ‘환시 개입에 실패했다’는 비판까지 거세져
- 기시다 총리와 모테기 간사장, 금리 인상 촉구
- 하지만 종전과 180도 바뀐 태도라 궁금증 증폭
- 아베 총리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순
- 모테기 간사장이 더 강력하게 주장, 숨은 의도는?
Q. 의문점부터 풀고 가지요. 작년 11월 이후 일본 정부가 엔저를 막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로 외화를 샀는데, 왜 실패한 것입니까?
- 특정국 통화, 머큐리와 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 엔화 가치, 캐리 트레이드 자금여건도 고려해야
- 아베노믹스 추진, 엔화 가치 결정요인으로 정착
- 재무성, 해당 요인 고려하지 않고 달러 매도 개입
- 재무성, 해당 요인 고려하지 않고 달러 매도 개입
- 달러 매도, 캐리 자금 여건에 미치는 수단 아냐
- 日 외환시장 개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화 낭비’
- 기시다와 모테기의 금리 인상 ‘일리 있는 압력’
Q. 상황이 이렇다면 무엇보다 우에다 총재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기시다 총리와 모테기 간사장의 금리 인상 압력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십니까?
- 日 경제, 기준금리 올릴 수 있는 여건 아냐
- 올해 1분기 성장률 -0.5…마이너스 국면 전환
- 엔고로 전환, 버팀목인 수출마저 둔화될 우려
- BOJ 회의에서 우에다의 선택, 2가지로 제한
- 정치 압력에 굴복…임기 보장받겠지만 독립성 훼손
- 정치 압력 거부…독립성은 유지하지만 조기 교체
- 우에다, 파월 의장보다 정치적 성향 높아 ‘주목’
Q.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발언도 엔·달러 환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엔화가 지나치게 약세” 발언
- 트럼프 2.0 시대, 약달러 정책 추진 가능성
- '제2 플라자 협정 체결하지 않겠느냐'는 시각 고개
통CG> 공화당 전통, Strong America & Strong Dollar
- 트럼프 1.0 시대, 달러인덱스 평균 95 vs. 직전 오바마 85
- 달러 강세 정책 추진…'공화당 전통을 지켰다' 평가
- 제2 플라자 협정, 1차 플라자 협정 체결 당시와 달라
Q. 결론을 내려보지요. 7월 BOJ 회의를 앞두고 일부에서 언급하고 있는 부분, 바로 엔화 가치가 근본적으로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 최근 엔·달러 하락, 엔저 베팅한 투자자 ‘차익 실현’
- 일본과 미국의 정치적 요인 촉매…'엔고 전환' 여건 아냐
- 환차익 목적으로 엔고에 베팅하기엔 ‘여전히 불안’
- 엔화 이외에 투자 수익낼 수 있는 방법 많아
- 우에다 총재 취임 이후, 엔화 투자 실패 교훈 살려야
- 작년 4월 이후, BOJ와 연준의 피봇 근거 ‘엔화 추천’
- 엔화 투자자의 환차손, 키코 사태보다 더 큰 상황
- 원·엔 환율, 작년 4월 대비 여전히 200원 낮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