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식스 스트리트가 전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과 억만장자 J 크리스토퍼 플라워스가 후원하는 거래에서 51억 달러에 엔스타를 인수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거래로 기존 엔스타 투자자인 식스 스트리트가 지분 4.7%에 육박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손해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엔스타 주주들은 금요일 마지막 종가보다 거의 3% 할인된 주당 338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됩니다. 이 보험사의 주가는 거의 6%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의 리버티 스트래티지 캐피털, J.C. 플라워스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도 2025년 중반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거래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엔스타는 전했다.
엔스타는 대체 인수 제안을 구할 수 있는 35일간의 "고샵" 기간이 9월 2일에 만료된다.
골드만은 엔스타에 조언을 하고 있고, 아르데아 파트너스, 바클레이스, JP 모건 증권은 6번가의 조언자이다.
Sixst Street는 7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부터 프로 여자 축구 프랜차이즈인 Bay F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에 투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